알아서 뭐하게
by ultr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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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살까?
오늘은 목요일이다
아침부터 기분이 쫌 찜찜했다.
늦게 일어났다.
그렇다고 지각한 것은 아니고  그냥 내가 정해논 시간에 못 일어났다는 것 때문에 ...좀 그렇네.
난 왜 다른 사람들 처럼 4시간만 자지 못할까?
왜 나는 몸이 약해서 이렇게 힘들어할 까?
왜 20대때 몸관리를 더 잘해서 지금 건강하지 않을까?
후회라~
요즘 느낀것이 난 방언기도하면 할수록 성격이 날카러워지는 것을 느낀다.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야하는데 성격이 날카러워지고 용납하는 마음이 수그러들으니 이거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 못 된것같다.
내일 부터는 묵상기도로 일주일 해봐야겠다. 내 마음이 좀 너그러워지는지.
왜 신학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 길이 그 길 같기도 한데....
한국에 온지 벌써 거의 2년이 지났지만 난 아직도 신학의 abc도 모르니 참 앞이 캄캄하다.
남들은 신학을 토론하는데 난 그냥 옆에서 듣고만 있고
남들은 원전을 듣고 있는데 난 아직 히브리어 수업을 듣고 있으니
하지만 내 마음 저 깊은 곳에서 한 소리가 들린다.
"베드로야, 경주는 끝나봐야지 누가 일등이고 누가 꼴지인지 알 수 있다."
그래, 지금은 경주 중이다. 지금은 내가 꼴지지만 천국에 가서 보자.
지금 꼴지인 것이 나에게 축복이다. 내 자존심을 꺽고, 내가 할 수 있다는 그 자신만만함을 내려놓고, 오로지 주님의 은혜의 기대는 내가 되어가고 있으니.
그래도 사람이라서 인정을 받고 싶은데 지금 상황에서는 졸업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그래....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살자.
이 일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는것이니까.
내가 망가져도 주님이 나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다면....오케이.
=)
자자.
by ultraman | 2007/11/01 22:56 | Meus pensamentos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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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7/11/02 07: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ohsamuel at 2007/11/02 07:42
베드로는 지금 잘 훈련받고 있는 것이다. 훈련병들은 훈련장에서 내가 왜 군대에 들어와서 훈련을 받고 있어야 되는지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가르치는 자는 알고 있다.

가르치는 자에게 순종하고 열심히 훈련을 받고 나면 내가 왜 훈련을 받어야 했는지 알게 된다. 지금 베드로는 잘 하고 있는 것이다.

헬라어, 히브리어를 잘 한다고 사역을 잘 한다는 보장도 없다. 헬라어, 히브리어 교수로 출세를 한다면 몰라도.... 교수직이라도 다른 과목을 택해서 교수를 해도 되는 것이다.

신학이란 학문은 계속히 연구해 나가는 학문이다. 미리 기죽을 필요가 없다.
영성을 키워나가는 것이 더 사역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방언기도가 날카로워지고 여유가 없고, 용서가 없고, 섬김이 없고, 편안함이 없으면 당분간 방언기도를 쉬고 말씀을 깊이 묵상을 해보거라. 말씀에서 성품을 고쳐나가거라.

베드로야 !!! 절대로 기죽지 마라. 너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잊지마라.
주어진 상황에서 너에게 부워주신 은사를 개발해 나가면 승리는 너의 것이다.

사람한테 인정을 받으려고 생각이 들겠지만... 하나님한테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거라.
사람한테 인정을 받으려면 교만하게 되고..하나님한테 인정을 받으려면 겸손하게 된다.

현재 주어진 상황을 감사함으로 받어드리고 자신에게 충실히 해나가는 것이다.
20대에 몸 건강관리 잘 못해서 30대에 힘들어 하는 것 같이...
30대에 몸 건강관리 잘 못하면 40, 50대에 힘들어 할 것이다.
그러니 지금 건강관리에 충실하거라. 이세상에서 너를 대신해서 살아 줄 사람없다.
너는 너를 위해서, 네 아내를 위해서, 네 자식을 위해서, 네 사역을 위해서, 자신에게 충실해야 하고 건강해야 한다.

학교 성적이 1등으로 졸업을 하기 보다는 꼴지라도 좋으니 너그러운 사람, 이웃의 형편을 알아주는 사람, 하나님의 마음으로 나아가는 자, 다른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자로 졸업을 하면 좋겠다.

베드로는 베드로의 장기가 있지 않니??? 그것을 살리는 것이다.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할 일이 없는 줄 믿고 자신있게 공부해라.

사랑한다 아들아 ~~ 화이팅.
Commented by samuel at 2007/11/02 08:20

승리의 기쁨은 흘린 땀과 비례하다.
합격의 영광은 지새운 밤과 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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